SK쉴더스는 태블릿을 통해 메뉴 확인 및 주문이 가능하고 서빙로봇까지 연계할 수 있는 무인화 서비스 '스마트오더'를 출시했다. 사진은 SK쉴더스 스마트오더 모습. / 사진=SK쉴더스 제공
31일 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는 무인매장 전용 통합 솔루션 '무인안심존'과 '서빙로봇'을 선보인 데 이어 테이블 주문 서비스 '스마트오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오더는 종업원 안내 없이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메뉴 확인·주문 응대가 가능한 서비스다.
사용자는 매장 상황과 환경에 맞춘 다양한 설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와 테이블 환경을 고려해 테이블 탈착 또는 고정형 거치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태블릿 회수 ▲보조 배터리 활용 ▲테이블 충전 등 운영 방식을 고를 수 있다.
테이블 충전을 위해 전기배선 공사 필요시 전국에 있는 SK쉴더스 전문 설치팀의 지원을 받아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사가 가능하다. 애프터서비스(A/S)가 필요한 경우에도 택배배송이 아닌 SK쉴더스의 전국 인프라망을 통해 무상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중 다양한 상황 발생 시 원격서비스도 지원한다.
'스마트오더'는 국내에서 이용되는 대다수의 포스 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연동이 되는 매장에서는 포스 기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즉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서빙로봇과도 연계가 가능해 메뉴판 전달부터 주문, 포스 입력은 스마트오더가, 서빙은 로봇이 대신한다.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은 "향후 ADT캡스의 물리보안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를 진행해 매장 운영부터 보안까지 소상공인의 걱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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