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60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604명으로 전날(2만4411명)에 비해 193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만9080명)과 비교하면 5524명 늘었다.
1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457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172만8115명이다.

신규 기초 접종자는 44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37만2546명이다.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6.7%로 집계됐다.
일일 사망자 20명… 치명률 0.11%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20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날(17명)에 비해 3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80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지난달 26일~1일) 사망자 추이는 15명→ 3명→ 3명→ 3명→ 7명→ 17명→ 20명 등으로 일평균 9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166명으로 전날(169명)보다 3명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180명→ 176명→ 183명→ 170명→ 176명→ 169명→ 166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74명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249개 중 152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39.0%로 나타났다.
수도권 확진 1만3503명… 감염 비율 54.9%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비중은 1일 0시 기준 54.9%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지난달 26일~1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7933명→ 1만7796명→ 1만1730명→ 6868명→ 1만3529명→ 2만4411명→ 2만4604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만6695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569명 ▲부산 1662명 ▲대구 955명 ▲인천 1390명 ▲광주 635명 ▲대전 635명 ▲울산 502명 ▲세종 190명 ▲경기 6544명 ▲강원 660명 ▲충북 749명 ▲충남 814명 ▲전북 762명 ▲전남 685명 ▲경북 995명 ▲경남 1444명 ▲제주 404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3503명(서울 5569명, 경기 6544명, 인천 1390명 등)으로 54.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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