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인천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식 모습./사진=인천 동구
5일 동구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초등돌봄 수요가 높은 1355세대의 송림동 풍림아이원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됐다. 아파트와 5년간 무상 임대 조건 협약 이후 국·시비 1억 원을 투입해 놀이공간, 사무실 등 182㎡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한국 커뮤니티연구원'이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한다. 초등돌봄 자격 기준을 갖춘 돌봄 교사가 맞벌이 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와 같은 초등돌봄 시설을 지속해 확충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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