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 '찾아가는 옴부즈맨' 서비스를 운영한다./사진제공=경북 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 '찾아가는 옴부즈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범용 옴부즈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찾아가는 옴부즈맨' 운영의 날로 정한고, 옴부즈맨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첫 시작은 전날 은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주시 건축 민원 상담 서비스와 연계해 실시한다. 이후 본 서비스의 성과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옴부즈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의 조그마한 고충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 권익 보호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의 옴부즈맨 제도는 시민의 고충 사항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여 시정조치나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간에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어 지금까지 약 420건의 고충 민원을 처리하고, 이 중 70%를 해결해 시민과 행정 간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