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미국 저택을 언급했다. 사진은 박세리 모습. /사진=뉴스1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골프 대회 개최를 위해 미국을 찾은 박세리의 모습이 담겼다. 박세리는 직원들과 장을 본 후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에 "팜스프링스에 집이 있었는데 사놓고 사용을 못 했다"며 "1년에 한 번 정도 썼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처럼 좋은 데가 없었다"며 "골프장과 수영장이 있는데 들어갈 시간도 없어 매번 비어있었다"고 부연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유벙재는 "미국의 좋은 집 하면 수영장까지는 상상할 수 있는데 영화관이랑 엘리베이터까지 있었느냐"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그건 올랜도 집"이라고 답했다.
박세리가 언급한 올랜드 집은 3층 대저택으로 1층이 수영장과 연결돼 있고 홈바와 영화관 등 멀티플렉스 못지않은 시설이 갖춰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금까지 받은 상금이 총 140억원이 넘느냐는 질문에 박세리는 "나도 모르는데 맞을 거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