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이 도내 2개 초등학교와 22개 고등학교가 자율학교 지정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경북에는 초 7교, 중 13교, 고 87교 총 107개 학교가 자율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32교가 2024년 2월 말로 지정 종료된다.
지정 연장을 원할 경우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에 연장 신청을 할 수 있어 초 2교, 고 22교 총 24교가 연장 신청과 심의를 통해 자율학교 연장이 결정된 바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자율학교의 운영 취지와 목적에 맞추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체제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의해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 초빙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교육의 질과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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