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윤석열 대통령의 글로벌 외교활동과 일상 모습을 담은 사진 8장이 게시됐다. 사진은 김대기 비서실장과 집무실 복도를 지나가는 윤 대통령. /사진=뉴스1
6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용산 집무실 복도에 윤석열 대통령의 글로벌 외교활동과 일상 모습을 담은 사진 8장을 게시했다.
집무실 복도에 걸린 사진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깨동무한 사진 ▲윤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에서 합동 연설하는 모습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만난 모습 등이다.
특히 한미 정상이 어깨동무를 한 사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강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을 한 윤 대통령은 백악관 공식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화제가 됐다.
이밖에 윤 대통령이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모습,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장면 등 일상생활을 담은 사진들도 함께 게시돼 있다.
대통령실은 '집무실 복도 미니 사진전'을 통해 외부 손님들이 한층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통령을 만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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