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과 마약을 공동 투약한 유명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은 지난 5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배우 유아인. /사진=임한별 기자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지난 10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부터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브이로그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유명 유튜버다. 약 3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A씨는 지난 1월 유아인을 포함한 지인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유아인과 마약류를 투약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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