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배우 활동을 쉬고 있는 원빈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올젠 제공
배우 원빈의 목격담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저번에 원빈 근황보니까 쿠킹 클래스하고 참기름 짜서 지인들 나눠준다더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찐농촌 라이츠 즐기는 분이 왜 피부도 깨끗하게 예쁘냐"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원빈·이나영 부부에게 아로니아즙을 선물로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은 "무려 원빈·이나영 부부가 직접 기른 아로니아즙. 오랜만에 운동 갔다가 얻었다. 너무 써서 생즙으로는 먹을 수가 없다. 이렇게나 쓴 걸 먹으면 나영 언니처럼 예뻐지나"라고 적었다. 그는 부부에게 받은 아로니아즙 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를 끝으로 연기를 쉬고 있으며, 광고나 CF로만 얼굴을 비추고 있다. 13년째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그의 복귀 시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하경 여행기'로 4년 만에 컴백한 이나영은 원빈의 복귀를 자신에게 물어보는 상황이 되풀이 되는 것을 두고 장난스럽게 투정을 부리면서도 "(작품에) 관심이 있고 좋은 영화 보고 나면 부러워하고 그런다"면서 "나오시겠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전하며 팬들로 하여금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