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주스가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양파즙이 원형 탈모증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논문이 '피부 학술지'(Journal of Dermatology·2014년)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양파즙을 두피에 바르면 일부 사람들의 모발 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원형 탈모증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구에서 하루에 두번 양파즙을 바르면 2주 후 모발 성장이 시작됐다.
38명이 참가한 이 연구에서 74%가 4주 후 소량의 모발 재성장을 보였고 6주 후 87%에서 모발 재성장이 나타났다. 단 환자들이 겪은 부작용 사례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
양파즙이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건 식이유황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유황은 신체 내 존재하는 흔한 미네랄로 효소와 단백질 생산을 돕는다. 머리카락의 성분인 케라틴에도 유항이 있다.
또 양파에 있는 항박테리아 성분이 두피 감염을 퇴치하고 감염에 의한 탈모를 막아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민간요법인 양파즙을 활용하는 방식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선 양파를 4개를 준비한다. 이어 착즙기를 사용해 양파에서 즙을 추출하거나 믹서기로 양파를 분쇄한 후 양파즙을 피나 모근에 바른다.
양파즙의 강한 냄새는 페퍼민트, 라벤더 등 에센셜 오일을 통해 희석시킬 수 있다. 다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선 주의가 요구된다.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들 역시 피부를 자극해 발작과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얼굴이나 눈 부위에 들어갈 경우 작열감과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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