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10월 4일 시작된다. 사진은 토론토 류현진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9일(한국시각) MLB 사무국이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MLB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연전으로 열린다.
이후 8일부터 15일까지 각 리그의 디비전시리즈(LDS)가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각 리그의 최고 팀을 가리는 리그 챔피언십시리즈(LCS)는 16일부터 최대 24일까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월드시리즈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정규시즌 승률이 높은 팀이 1, 2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5차전까지 우승팀이 결정되지 않으면 6, 7차전도 승률이 높은 팀의 홈에서 개최된다.
한편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는 지난 8일 기준 AL 동부지구 3위(64승50패 승률 0.561)에 올라 있다.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3위를 달리고 있어 현재 순위를 유지하면 류현진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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