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리는 팔도장터에 청년상인 지원을 위한 부스를 마련했다. /사진=현대차그룹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는 추석을 맞아 성수품 및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전국 권역별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서울 광장시장 대표 먹거리 시식, 추석맞이 전통놀이체험,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기업 부스 참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팔도장터에 참가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청년상인이 운영할 푸드트럭을 부스 내에 배치, 방문객들에게 직접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장터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 부스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상인회 소속 청년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현대차그룹과 청년상인들의 상생 현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상인들이 팔도장터 행사에서 활용할 푸드트럭도 현대차그룹이 제공했다.
현대차가 지난 5월 경동시장 상인회와 청년상인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으면서 경동시장 청년상인회에 제공한 푸드트럭 중 1대가 이번 팔도장터에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팔도장터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 부스에서 4족보행로봇 '스팟'(SPOT)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품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구축해 지원을 이어가며 청년상인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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