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10월11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은 인천공항 면세구역. /사진=김창성 기자
2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기간 많은 여객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객들에게 할인 및 경품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국의 국경절 및 중추절 연휴(9월29일~10월6일)를 맞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방한 관광을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해당 행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라면 누구나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조성된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부스는 1터미널의 경우 29·26번 탑승구 인근이며 2터미널은 248·253번 탑승구 근처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념품과 면세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더블룰렛 게임 ▲여행 타입별 MBTI 분석 ▲인공지능(AI) 피부진단 ▲선착순 기념품 제공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추첨을 통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더블업 경품응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 이벤트 기간은 9월27일부터 내년 5월까지다.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당일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 기준) 구매한 경우 응모할 수 있다. 인천공항 1·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를 방문해 영수증을 스캔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주요 경품은 명품 캐리어 및 가방, 럭셔리 시계, 여행 상품권(최대 2000만원 상당)이다. 구매 금액이 클수록 응모할 수 있는 경품의 선택지가 넓어지며 내년 6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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