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공동선언식 모습.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은 2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롯데케미칼과 파트너사, 정부가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다음 달부터 상생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파트너사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 및 안전강화 등 근로조건 개선, 전문성·생산성 및 기술경쟁력 제고, 공정한 거래 관계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등을 위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할 계획이다.
파트너사들은 롯데케미칼과의 상생과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정부는 롯데케미칼과 파트너사들을 비롯해 석유화학산업의 성장·고용·복지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이번 선언에 기초한 실천 내용이 석유화학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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