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사진=뉴스1
엔화 가치가 달러당 150엔에 근접했다.
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약 149.8에 달했다.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가 올해 들어 연중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달러당 150엔을 돌파한 했던 때는 지난해 10월이었다.


미국의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엔화 매도 흐름이 이어져 엔저가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에선 엔/달러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엔을 넘어설 경우 일본 정부가 시장 개입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