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6일 순삭… 내후년엔 '추석 7일 휴무' 기대

2025년 추석 연휴가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 3일 광주 서구 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널. /사진=뉴스1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6일 동안 이어진 추석 연휴가 끝난 가운데 2025년 추석 연휴가 주목받고 있다. 최소 7일 연휴가 보장된 데다가 임시공휴일이 적용될 경우 10일을 쉴 수 있어서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2025년 10월 달력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달력을 보면 2025년은 10월3일 개천절(금요일)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를 거쳐 10월9일 한글날(목요일)까지 7일 연속 쉴 수 있다.

올해 10월2일처럼 2025년 10월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2025년 10월3일부터 10월12일까지 10일 연속 휴일을 즐길 수 있다.

2025년 10월 달력. /사진=네이버 달력 캡처

누리꾼은 "황금연휴가 끝나 절망했는데 2025년 최대 10일을 쉴 수 있어 희망이 생긴다" "빨리 해외여행을 알아봐야겠다" "2025년까지 잘 버텨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4년 설 연휴는 4일이다. 2024년 2월9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2월12일 월요일에 끝난다. 2024년 추석 연휴는 9월14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9월18일 수요일까지 총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