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발 훈풍에 에코프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제공
80만원대로 추락한 에코프로 주가가 다시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6분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만원(3.64%) 오른 85만4000원에 거래된다. 장 초반에는 00% 상승하며 85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일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국내 증시가 타격을 입으며 에코프로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이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7만7000원(8.55%) 떨어진 82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휘청였던 에코프로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가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5.93% 오른 262.1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발 훈풍으로 2차전지주가 일제히 상승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77%) 오른 24만1500원에 거래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500원(2.22%) 오른 6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