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가 1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사진은 김 대표 모습. /사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공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가 책임경영 일환으로 1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김 대표가 최근 장내 매수를 통해 총 2500주의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취득 평균 단가는 3만9500원으로 약 1억원 규모다.

김 대표는 "이차전지 산업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소재 산업 역시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밝은 편"이라며 "이번 회사 주식 취득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7월 출범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50만톤 수준의 동박 수요가 2030년에는 약 220만톤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경영진의 회사 주식 매입, 적극적인 IR 정책 실시 등 주주와 시장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