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쓰레기로 몸살 앓는 대학가/사진=장동규 기자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탕후루가 소환되면서 탕후루의 인기를 실캄케 한다. 탕후루는 여러 가지 과일을 꼬치에 꽂아 설탕물을 입히고 굳힌 뒤 과일사탕처럼 먹는 중국 전통 간식이다.
단맛과 바삭한 식감 덕에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인기만큼 문제점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과도한 당 섭취나 위생 문제다. 특히 꼬치를 아무 데나 버려 설탕 코팅이 녹아 흐르면서 끈적끈적해지고 벌레가 꼬이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평일인데도 대학가 주변 탕후루 판매점에는 젊은 소비자들이 몰렸고 탕후루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됐다. 탕후루 판매점의 한 관계자는 "꼬치와 컵을 분리해서 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뒀는데도 길에 버리는 이들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머니S는 1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인근 탕후루 판매점을 찾아 거리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알록달록 탕후루/사진=장동규 기자
'탕후루 쓰레기 여기에 버려주세요'/사진=장동규 기자
외국인 관광객 '먹어봐야지 이거는'/사진=장동규 기자
탕후루로 길거리는 몸살/사진=장동규 기자
매력적인 바삭한 식감/사진=장동규 기자
'탕후루에 빠진 MZ세대'/사진=장동규 기자
탕후루 열풍!/사진=장동규 기자
'나뒹구는 탕후루 쓰레기'/사진=장동규 기자
'넘치는 탕후루 쓰레기'/사진=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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