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이 MZ세대의 노후 준비를 위해 '키움 키워드림 TDF 2055'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움운용은 MZ세대가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글라이드 패스 모델을 통해 생애 주기에 맞춘 특별한 투자솔루션을 제공한다. MZ세대는 최근 금융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7년부터 운용을 시작해 국내 TDF 명가로 자리매김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키워드림 TDF' 시리즈를 2025부터 2050까지 5년 단위로 나누어 총 6개의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인 TDF 2055 빈티지는 향후 30년 이상 장기투자 하는 상품이다.


TDF 2055에 대한 가입자들은 장기 투자할 때 수익률이 동일하면 보수에 따른 적립금 차이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이에 '키움 키워드림 TDF'는 주로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 펀드를 활용해 패시브 투자 전략을 구사해 비용을 최소화한다. 이는 'TDF 2055' 시리즈의 비용을 절감하는 누적 효과를 통해 장기 성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간 물가 상승을 방어할 수 있는지의 여부 또한 중요하다. 자체로 모델을 개발한 '키움 키워드림 TDF'는 전 세계 지역, 자산별 가장 우수한 ETF를 선별해 투자한다. 주식, 채권을 아울러 원자재, 인프라 등 실물자산, 대체 자산에도 투자해 물가 상승위험을 적극적으로 방어하며 해외투자 시 환 헤지 전략을 활용해 환율 하락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를 추구한다.

노후를 준비하는 IRP 계좌의 경우 최대 70%까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적격 TDF로 선정된 '키움 키워드림 TDF 2055'는 주식 비중이 높더라도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앞으로도 TDF 라인업을 추가해 전체적인 생애 관점에서 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투자자 수요에 따라 점차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 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