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코믹퀸의 저력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하늬. /사진=뉴스1
'밤에 피는 꽃'은 밤마다 담을 넘어 백성들을 돕는 수절과부 조여화(이하늬 분)의 이중생활 그리고 여화를 만나 기억 속에 묻힌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게 되는 종사관 박수호(이종원 분)의 공조를 담은 이야기다.
배우 이하늬의 코믹 연기가 또 한 번 통했다. /사진=MBC 제공
출산 6개월 만에 와이어를 타고 액션 장면을 찍었다는 이하늬는 "그때는 그게 무리라는 생각도 안 들고 그냥 미쳐서 5~6개월을 '갈아넣었다'는 표현에 맞는 것 같다"며 "찍고 나선 손 하나 들 수 없었던 것 같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지 않으면 끝나지 않았다. 그래도 돌아올 수 있다는 일터가 있다는 게 감사했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하늬표 사극 '밤에 피는 꽃'이 안방을 제대로 저격했다./사진=MBC 제공
2회분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하며 제대로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밤에 피는 꽃'. 주인공 여화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는 이하늬의 익살, 능청을 두루 갖춘 코믹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코믹 장인'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부터 드라마 '열혈사제' '원 더 우먼'에 이르기까지 자타공인 '코믹 장인'으로 우뚝 섰다.
이하늬의 '밤에 피는 꽃'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사진=MBC 제공
그러면서 "액션과 코미디도 다 하기 불가능한데 우린 불가능에 도전했다. 이하늬에게 캐스팅을 제안했다. 이하늬는 우리나라의 재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중함부터 유쾌함까지 캐릭터의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하늬의 열연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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