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상품을 판매하는 '케이베뉴'에 새로 합류하는 국내 판매자들의 입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상품을 판매하는 '케이베뉴'(K-venue)에 새로 합류하는 판매자들의 입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26일 발표했다.
케이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국내 상품 판매 채널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3월 한국 시장에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배우 마동석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 상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현재 급증하는 판매자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성공적인 입점 효율을 높이기 위해 판매자 상담 및 교육 전용 카카오 채널을 빠른 시일 내에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판매자가 참고할 수 있는 종합적인 입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판매자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쉽게 해소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입점 이전 단계부터 주문 처리, 판매, 배송 및 사후관리 서비스(AS)를 포함하는 실질적인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필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판매자들이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어 고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판매자들이 언어에 대한 불편함 없이 상품 판매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기업들의 발전도 돕고 보다 참여적인 마켓플레이스 조성을 통해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위한 혜택을 창출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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