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서울시의원.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이종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8일 "부천시를 서울시에 편입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천시는 북동쪽으로 서울시, 서쪽으로 인천시, 남동쪽으로 시흥시·광명시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서울에 편입되면 가장 시너지를 크게 낼 수 있는 지역"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시정 질의에서 '메가시티가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답한 점을 상기하며 부천시 편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시대에 메가시티는 반드시 필요한 국가정책"이라며 "지금부터 서울시는 즉각 부천 서울 편입 논의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