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최은석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윤재옥 원내대표,국민의힘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최은석 후보와 최 후보 배우자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최은석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 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최은석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 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4일 동구 신천동 소재 서한코보스카운티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인선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군위 갑),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 을)을 비롯해 대학교수, 대구지역 사회단체장,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후보는 "그동안 사회적으로 여러 혜택을 받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고향인 대구와 국가를 위해 봉공(奉公)하고 싶었다"며 "국민의힘과 국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이어 "동구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 그동안 쌓아온 경제와 경영지식, 풍부한 인적 자원과 유무형 자산들을 총동원해 동구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류성걸 의원을 비롯한 동구·군위 갑 예비후보 선배들,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잘 듣고 빠르게 성과를 내겠다"며 "용광로 같은 통합으로 국민의힘이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대구 출생으로 대구 동고초, 덕원중, 경북 구미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이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한국소비자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하고 CJ대한통운 부사장, CJ그룹 경영전략 총괄부사장 등을 맡으며 재무, 전략 전문가로 인정받아 53세에 최연소 CJ제일제당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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