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가 리딩 기업으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그래픽=머니S 김은옥 기자
2002년 설립한 프리드라이프는 차별화된 '장례 토탈 케어 시스템'으로 지난해 국내 상조회사 최초로 선수금 2조원, 유지구좌 200만을 돌파한 업계 리딩 기업이다.
업계 최초의 간병비 지원 및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비롯하여 프리미엄 반려동물 멤버십, 돌잔치 패키지, 교육서비스, 홈인테리어, 어학연수 등을 출시하며 고객 생애주기별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 역시 강화했다.

앞서 프리드라이프는 2024년 상조업계 트렌드 키워드로 'C.R.O.W.N.'을 제안하면서 올해 상조 업계는 산업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모멘텀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크라운(C.R.O.W.N.)'은 고객 데이터 활용(Customer data), 책임성 강화(Responsibility), 직영 장례식장 확대(Owned funeral homes),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제고(Well dying),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New business area) 등 총 5가지다.

프리드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도입을 통해 고객 경험 개선과 디지털 전환 가속에 나선 바 있다. 업계 최다인 제1금융권 6개사와의 지급보증을 확보해 책임성을 강화했고, 2024년 3월 현재 전국 12곳의 쉴낙원 전국 체인망을 기반으로 탄탄한 선진 장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해 웰다잉(Well-Dying)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Finish Line)' 시즌2를 통해 좋은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의 참여로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상조 서비스와의 시너지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활발히 개척하며 특히 실리주의적 소비 성향의 MZ세대 가입자 증가를 이끌어냈다.


신사업에서의 선도 지위와 미래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의 균형 있는 육성과 디지털 확장을 지속했다.

또한 고객 최우선주의를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장례용품의 친환경 추구, 소외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과 '늘 희망' 사회공헌프로그램 등 ESG 경영 정착에도 노력하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2024년 중점 추진 과제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확장된 라이프 사이클을 케어할 수 있는 혁신 상품의 개발 ▲의전 및 IT, CRM 역량 강화를 통한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 확보 ▲이를 통한 의전 행사율 및 서비스 전환률의 획기적인 확대 ▲오프라인 조직의 육성과 경쟁력 있는 신채널 확보 ▲ 회원 혜택 제고를 위한 직영 장례식장 체인 및 전국 제휴 장례식장 확보 등을 선정하고 장기적인 사업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객 최우선주의'를 변치 않는 경영원칙으로 지키며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선수금 2조원 돌파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고객 생애주기별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장착한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과 혁신적인 마케팅을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