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뉴욕 오토쇼에서 K4를 공개하고 있다./사진제공=기아
기아는 K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진일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세단이라고 자신했다.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가 넓고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을 탑재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차체의 가장 끝에 배치한 세로형 램프가 하단부 범퍼를 수직으로 잘라내듯 길게 이어지며 에어 디퓨저와 함께 강인한 느낌을 더한다. 실내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기반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기아K4 GT라인 모습 공개/사진제공=기아
K4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자연어 이해를 기반으로 복잡한 문맥을 이해하고 운전자와 자연스러운 방식의 대화가 가능하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퀵 컨트롤, 무선 폰 커넥티비티와 ▲디지털 키 2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을 제공한다.
기아 K4 내부 모습/사진제공=기아
회사 관계자는 "K4는 앞선 기술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세단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K4는 기대 이상의 상품성으로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K4를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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