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악플러에게 일침글을 적었다. /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가수 이지훈(45)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악플러를 공개 저격했다.
지난 13일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를 박제하며 자신의 소신을 적었다. 아야네는 현재 임신 근황을 SNS에 자주 공유하고 있다.

이날 한 악플러는 아야네 부부의 사진을 본 후 "지들이 대수인 줄 아나 ㅋㅋ 관종들"이라고 악플을 적었고, 이에 아야네는 "그냥 제 계정에 추억 올렸는데요? 대수 아니어도 내 계정에 내 일상들 올리면 인스타가 알아서 확산할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그녀는 악플을 박제하며 "난 이런 댓글 하나도 맘 안 아프고 힘들지 않다. 글쓴이 마음이 더 힘들 듯"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야네는 결혼식을 앞두고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아야네는 "저는 악플달려도 괜찮은데 지훈씨, 부모님, 한국 가족들이 마음 아파한다. 제 마음이 아픈건 괜찮은데 저희 가족이 아픈건 참지 못 한다. 슬프다. 글 적어두실 때 한번씩 저희 가족들 생각해서 작성 해달라"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1월 14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최근 임신해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를 통해 일상을 공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