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가 오는 20~22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은 래미안 원베일리. /사진=김창성 기자
시세차익만 20억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 신축 아파트 조합원 취소 분 1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은 오는 20일(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은 22일(기타지역 동일) 각각 진행된다.

공급금액은 유상 옵션 등을 포함해 19억5638만8000원이며 잔금 17억6074만9200원은 오는 7월26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래미안 원베일리 84㎡(32층)가 42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조합원 취소분으로 나온 주택이 1층임을 감안하더라도 당첨 시 2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며 계약일은 다음달 10~12일이다. 전매제한은 3년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