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3일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서울시와 강남구의 재난관리자원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저번달 31일 서울 송파구 탄천공영주차장 수변 일대에서 소방대원들이 강남역, 반지하, 전기차 등 도심호우·침수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일 재난관리자원의 현장 점검을 맡았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의 재난관리자원 관리 현황과 비축 시설에 보관 중인 엔진펌프(양수기), 발전기 등 침수지역 복구 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여름철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우선 해마다 물난리를 겪은 강남구의 자체비축창고를 방문해 침수지역 등 수습에 필요한 장비의 수량과 가동 상태, 내부 청결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서울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방문해 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계획과 민·관 협력체계 등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행안부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을 지역별로 통합 비축·관리하는 지역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7개 시·도별로 각각 1개소씩 설치한 바 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장마 등 여름철 재난의 예방과 수습에 필요한 재난관리자원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현장에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국민도 위급할 경우 정부의 대피 조치 등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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