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저녁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가 인도로 돌진해 최소 13명 사상자가 발생,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4.7.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권혜정 기자 =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시청 직원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에는 시청 직원도 포함됐다.
이날 저녁 9시 28분쯤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면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 A 씨 역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다. A씨는 급발진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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