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이 차량 단속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시흥시
'범죄, 사건, 사고를 감시하는 '434개의 눈'으로 시민 안전을 지킨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34개의 폐쇄회로TV(CCTV)망을 구축,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수집해 수배차량을 검지하는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시흥시는 이로써 기존의 차량방범 CCTV, 주차관제 시스템, 불법주정차 단속용 회전 카메라시스템과 확대 연계, 실시간으로 차량데이터를 수집해 범죄 차량의 이동경로를 촘촘하게 추적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신속한 수배차량 추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