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서울 중구 한복판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사진=뉴스1
서울 한복판에서 흉기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11분 서울 중구 한 건물 인근 지하보도에서 누군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사건 접수 후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3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8시48분쯤 서울 용산구 쪽방촌 인근에서 살인혐의로 피의자 A씨를 체포했다. 피해자는 60대 여성으로 병원 이송 도중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