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빔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장 첫날에 약세를 보인다. 사진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아이빔테크놀로지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이기덕 삼성증권 본부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6분 기준 아이빔테크놀로지 주가는 공모가 1만원 대비 540원(5.40%) 하락한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생체현미경 전문 기업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필한 교수가 지난 2017년 6월 창업했다. 세계 최초로 일체형 생체현미경 장비 상용화에 성공한 생명 공학 회사다.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초고속 레이저 스캐닝 3차원 생체현미경은 살아있는 생체 내부조직(In vivo)을 구성하는 세포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술 장비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7300원에서 8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주 청약에서는 1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조568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대표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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