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왼쪽 첫번째)은 요네다 토루(米田 徹) 이토이가와 시장과 지난 6일 일본 이토이가와시와 교류증진을 위한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포천시
시는 지난 6일 일본 이토이가와시와 교류증진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일 이토이가와시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방문을 앞두고 두 도시 간의 관광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시의 시장과 관광 담당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요네다 토루(米田 徹) 이토이가와 시장은 "이전부터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마침내 방문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 도시의 지질공원을 중심으로 한 민간 관광 활성화와 학생 교류 연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포천시는 오는 12일 이토이가와 시장 접견을 통해 구체적인 관광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와 이토이가와시장 포천시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9월 7일부터 개장하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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