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관내 광복회원들을 초청해 관내 식당에서 감담회를 겸한 오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2일 관내 식당에서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관내 광복회원 1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서 군수는 간담회에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고 유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군에서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한 후 유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각각 2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오찬의 시간을 함께 했다.

가평군에는 현재 19명의 광복회원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각 읍·면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