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수원시 부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정성진 한전MCS 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안부똑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안부똑똑 사업 참여자(고독사 위험군)를 모집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전기검침과 수금 등 업무를 담당하는 한전MCS는 사물인터넷(IoT) 전등 센서와 원격검침기 전력 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의 이상 상황을 탐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12월까지 시의 고독사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 '문수톡!톡!' 열고 문화도시 조성 방안 논의
수원시는 지난 22일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문화도시 수원 토론회 '문수톡!톡!'을 열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국비·시비 각 75억원씩 총 15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은 △수원은 어디나 문화슬세권! 시민과 문화공간을 연결하는 문화누림 확대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공동체 프로젝트 등 5대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화도시 운영위원회 위원, 문화도시 기관단체협의체 소속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나의 경험 수기 공모'
수원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인 '나의 경험 수기 공모'를 추진한다. 정신건강 관리를 하며 생긴 긍정적인 변화나 치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경험을 나누는 공모전이다.
공모 주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사례 △마음건강관리를 실천하며 알게 된 장점이나 변화 △스트레스·우울 또는 정신질환 치료 과정에서 느낀 긍정적인 경험 등이다. 산문 형식으로 수필, 편지글, 일기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수상자는 10월 1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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