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결혼 11주년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이상순과 함께 찍은 웨딩 리마인드 화보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결혼이란 혼자 까불다가 둘이 까부는 것"이라며 깜찍발랄한 포즈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와 이상순은 결혼 당시 입었던 의상을 입은 모습이다. 이효리는 빈티지한 화이트 드레스를, 이상순은 하늘색 재킷에 베이지 바지를 입고 보타이를 맸다. 두 사람은 다정히 꼭 껴안는가 하면 달콤한 입맞춤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패션 디자이너 요니피는 "사진도 너무 예쁘고, 사진 속 모습들에서 사랑이 묻어나온다"며 흐뭇해했고, 가수 엄정화와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는 "축하해!"라는 글과 하트 이모티콘으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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