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 메가스터디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해 5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동작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22분쯤 노량진 메가스터디 타워에 '흰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 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45분 만인 오전 9시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500여명이 대피하고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소방은 20층짜리 건물 옥상 권상기실(기계실)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