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 학부모가 노출이 있는 의상으로 아이와 함께 등굣길에 올라 화제가 됐다. 사진은 해당 학부모가 자신의 틱톡에 올린 영상의 모습. /사진=틱톡 캡처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엄마 앤은 크롭톱에 짧은 치마를 입고 아이와 함께 등교해 남편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앤은 이후 자신의 틱톡에 영상을 올려 "남편이 아이 등하교 때 입은 내 옷이 너무 야하다고 했다"며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 알려달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선 의견이 둘로 나뉘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학교 앞에서 학부모가 입기엔 노출이 좀 과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선 "내가 보기엔 자신 있고 당당하기만 하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색적인 옷차림으로 아이 등하굣길에 함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데일리스타는 전했다.
다만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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