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광역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20일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3대 전략, 22개 정책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맞춤형 반부패 청렴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특히 고위직의 청렴 리더십에 기반한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장 주재의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 운영 뿐만 아니라 각 '실·국·본부장 청렴 책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실시한 자체 청렴도 측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청렴 취약 분야를 분석해 '소규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고 건설·인사분야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보조금 지원 업무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김수종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해 강도 높은 부패 근절과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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