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학의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의왕시 노동안전지킴이와 관계 공무원 등도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락,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과 8대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산업재해의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최근 여러 사업장에서 근로자 부상과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건설현장 여건이 어렵고 번거롭더라도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김성제 시장은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점검과 함께 김성제 시장과 김동연 지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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