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공식 입장을 통해 먼저 "2022년 3월 당시 그는 동두천시장 '후보 신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후원계좌를 개설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사실을 분명히 밝히며, 따라서 후원금 수수 자체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보도에서 언급된 통일교 관계자들을 전혀 알지 못하며, 검찰이 법정에서 제시한 '3월12일 현금 전달' 또한 사실이 아니고 들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공직자로서 투명한 선거운동과 청렴한 행정을 원칙으로 지켜왔다"며,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으로 시민께 심려를 끼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흔들리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만을 바라보고 동두천 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근거 없는 허위 주장과 억측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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