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25년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최근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연안여객선 사고에 따른 국제여객선 항해 안전 관리 현황 점검 등을 위해 부산과 대마도, 오사카, 시모노세키 등 일본을 왕복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선사(5개사)의 경영진과 선박 검사기관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선사별 항해 안전 안전관리 현황 및 선박검사기관의 국제여객선 검사·심사 강화 방안 발표 등을 통해 한-일 항로 국제여객선의 항해 안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정태섭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선박 안전점검 결과와 주요 해양사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선사의 자발적인 안전경영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국제여객선의 안전한 운항 환경 조성을 위해 선사, 선박검사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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