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비가 내릴 예정이다.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가을 날씨로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경내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늦은 새벽 인천, 경기북서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며 오후부터는 경상권과 제주도에서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은 비가 그칠 예정이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6도 ▲대전 23도 ▲대구 27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9도 ▲제주 27도로 관측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4~21도, 최고 기온은 20~29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0∼4.0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단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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