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음악이 흐르는 북피크닉'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독서와 휴식을 즐기고 있다. /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도서관사업단은 10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놀러나온 도서관 운영 △별빛마루도서관 특별 전시회 개최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소사칙칙폭폭작은도서관 개관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27일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럭키 Booky 부천 책 축제'를 슬로건으로 최은영 작가의 북 콘서트와 어린이 국악 마술극, 북 스탬프투어 책크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북 캠핑존, 책놀이존, 어린이 캠핑놀이존 등 다채로운 체험·이벤트가 동시에 운영된다.
시는 이와 함께 야외공간을 활용한 도심 속 문화쉼터 '놀러나온 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9월7일 부천아트센터 'BAC 파크콘서트'와 연계한'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행사에는 약 2000명의 시민이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모여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1월4일부터 17일까지는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우리나비 출판사와 협업한 '빛과 그림자로 본 만화'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는 우리나비 출판사의 대표작품 '황금동 사람들', '그림자 밟는 아이', '빛 뒤에 선 아이'의 공통 소재인 빛과 그림자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패브릭·패브릭 패널·포멕스·원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도서관 이용을 위해 인프라 확장에도 나선다.
부천 최초 시립도서관인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원형 건물의 상징성과 부천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적 특성을 살려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내년 5월 재개관이 목표다.
서해선·1호선 소사역 내 칙칙폭폭작은도서관도 준비하고 있다.
한혜정 도서관사업단장은 "시민이 생활 곳곳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누구나 지역 격차 없이 지식·정보·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의 변신과 확장을 꾀하고 있다"며 "시민이 다양한 사회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독서와 문해력 기반의 독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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