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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12일 오전 6시 41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한 산부인과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들이 긴급대피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장비 21대와 인력 90명을 동원해 1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과정에서 산모를 포함한 21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4층 남자화장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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