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실종돼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119 신고 접수 상황실 모습. /사진=뉴스1
50대 장애인이 실종돼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구례소방서 등은 지난 13일 오후 8시 15분쯤 전남 구례군 산동면 한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가족은 경찰에 "A씨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실종신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A씨의 집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했지만 그를 찾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장애인이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범위를 확대해 수색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