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맥심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을 약 한달 동안 전북 군산시에서 운영한다. 동서식품 맥심모카 골드 모델 배우 박보영이 전북 군산시 맥심골목 맥심운세 입구 옆 벤치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최근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는 전북 군산에서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골목'(Maxim Street)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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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사이사이에 숨은 즐거움… 걸으며 즐기는 '맥심골목'━
동서식품이 맥심을 활용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동서식품 맥심모카 골드 모델 배우 박보영이 전북 군산시 맥심골목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맥심골목에서는 각각 특별한 콘셉트를 담은 여섯가지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맥심방앗간'은 나의 원두 커피 취향을 알아보고 풍미 깊은 커피와 여기에 어울리는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맥심 커피 원두 6종 중 나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찾아보고 해당 원두로 내린 커피와 함께 가래떡을 맛볼 수 있다. 타로점을 콘셉트로 한 '맥심운세'는 맥심 티오피 커피와 함께 신비로운 셀프 타로방에서 색다른 인증샷을 남길 수 있고 '맥심 마이 포인트' 앱에서 찍은 '맥심네컷' 사진도 인화할 수 있다.
'맥심슈퍼'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인 슈퍼를 새롭게 구현한 공간이다. 맥심 커피믹스의 대표제품인 모카골드, 슈프림골드, 화이트골드로 만든 한정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장바구니 모양의 키링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골목 한 켠의 야외공간인 '맥심놀이터'에서는 대형 '맥시미' 캐릭터 포토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음공간이 마련돼 있다.
고즈넉한 한의원 콘셉트의 '맥심한의원'에서는 문진표를 작성하듯 시음하고 싶은 커피를 접수하면 취향에 맞게 배합된 맥심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싱잉볼, 행복인형 만들기 등 힐링 체험도 진행된다.
'맥심부동산'은 맥심의 브랜드관 역할을 하며 맥심의 다양한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맥심 마이포인트 앱에서 스탬프 빙고 이벤트, 해시태그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맥심골목 박스, 종이모빌, 텀블러 등 다양한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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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브랜드를 색다르게… '맥심 모카골드 팝업스토어'━
동서식품은 모카골드 브랜드를 앞세워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해 왔다. 기존에 운영한 팝업스토어 5차례 누적 방문객은 36만여명에 달한다. 동서식품 맥심모카 골드 모델 배우 박보영이 전북 군산시 맥심골목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2015년 제주도 '모카다방' ▲2016년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 ▲2017년 부산 해운대 '모카사진관' ▲2018년 전주 '모카우체국' ▲2019년 서울 합정동 '모카라디오' 등 다양한 콘셉트의 맥심 모카골드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다섯차례의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총 방문객 수는 36만여명에 달한다.
이 중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한 모카우체국은 커피 한잔을 즐기며 소중한 사람에게 손 편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 합정동에서 문을 연 모카라디오는 실제 라디오 방송국과 같이 팝업스토어 내 모카 DJ에게 사연과 음악을 신청할 수 있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2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총 1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커피 한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라는 맥심만의 브랜드 감성을 더 많은 고객과 나누고자 여러 가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색 있는 감성 가득한 골목에서 맥심 커피와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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