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사 33개 차종 18만9797대가 리콜된다. /자료=국토교통부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 등 4개 차종 11만756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오는 25일부터, G70 등 4개 차종 5만8105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가 멈출 가능성으로 오는 31일부터 리콜한다.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등 5개 차종 5706대는 변속기 배선 커넥터 설계 오류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메르세데스-벤츠 GLE 300d 4MATIC 등 5개 차종 4748대는 제원 통보된 차량 너비가 실제 너비와의 허용차를 초과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23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BMW 530i xDrive 등 14개 차종 2450대는 조향축 내 유니버설 조인트(조향축 간 회전력을 전달하는 부품)의 내구성 부족에 따라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으로 지난 22일부터 리콜을 시작했다.
링컨 노틸러스 1219대는 차 도어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조건(창문이 열린 상태에서 주차(시동 OFF 및 키로 문 잠금) 후 12분 초과 시)에서 모든 측면 창유리의 끼임 방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1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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