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엑스코에서 '제10회 GAP 인증 우수 사례 경진대회'가 열린 가운데 영일만GAP과수연합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인 '은상'을,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이 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상을 받은 장종구(왼쪽 두 번째부터) 영일만GAP과수연합회 대표,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구태환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경북 포항시
경북 포항지역에서 생산한 사과가 'GAP 인증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농식품부가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주관한 제10회 'GAP 인증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일만GAP과수연합회가 농식품부 장관상인 '은상'을,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이 농관원 원장상인 '동상'을 받았다.
영일만GAP과수연합회는 북구 흥해읍에서 180명의 농업인이 131㏊에 연간 1092t(27억원)의 GAP 인증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생산자로,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생산유통통합조직의 승인형 조직으로 사과 전문 품목의 산지 유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또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북구 죽장면에서 150명의 농업인이 170㏊에 연간 3000t(81억원)의 GAP 인증 사과를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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